제일전기공업, 산업부 추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일전기공업이 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업부)가 진행한다. 이는 성장 의지와 기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업 성장 촉진 등을 위한 취지다. 산업부는 성장전략서 및 연구개발계획서 검증을 통해 올해 17곳의 월드클래스 기업을 선정했다.
제일전기공업은 산업부의 주요 신산업 분야 과제 중 ‘IoT 가전’ 분야의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4년 간 최대 4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는다. 또한 공공연·대학 등의 우수 기술을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는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 선정으로 얻게 된 각종 혜택을 통해 회사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AI스마트케어시스템’ 기술 고도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수출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할 필요 없는 편의성 등을 갖춰 건설현장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사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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