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국에서 분양된 상가 10개 중 7개는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까지 5년간 전국에서 총 15만1,000여개의 상가가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평균으로는 약 3만300개 수준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연평균 상가 분양 물량이 약 2만3,000개로, 지방 약 8,000개 대비 3배가량 많았습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인구와 업무시설이 밀집된 수도권에 상가 분양이 쏠리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생활 편의시설 격차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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