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비중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
산업·IT 입력 2022-07-05 20:34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5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는 작년 원전 발전 비중 27.4%보다 확대된 것으로,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를 뒤엎는 결정입니다.
재생에너지 적정 비중은 4분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확정하고,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종합적인 자원 안보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여기에 정부는 민간의 해외 자원개발을 지원하고, 전기요금에 연료비를 연동하는 '원가주의' 원칙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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