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하나은행이 오는 11일부터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우선 금리가 연 7%가 넘는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만기 도래 시 금리를 최대 1%포인트 내립니다.
또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도 금리를 최대 연 1%포인트 인하해 적용합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주요 거점 점포에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우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전용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마련해, 이를 이달 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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