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정현안회의 주재…"국비 확보,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 총력"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8기 첫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목포=신홍관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민선8기 공약의 현실화와 내실화에 힘써달라”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박홍률 시장은 5일 7월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시정현안회의는 매달초 목포시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해 한 달의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됐다.
각 부서장은 7월 중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민선8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만드는데 전직원이 온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 절차, 예산 확보 등이 중요하다.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때까지 수정·보완해 현실화와 내실화에 만전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시설 관리에 힘쓰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하수도, 우수시설, 급경사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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