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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지역 대학과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홍보

전국 입력 2022-07-07 11:3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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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술 400여 건 공개… 지역기업 기술수요 기반 개별상담 진행

[경산=김정희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신규사업을 도모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기술거래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대학과 함께 대학에서 보유한 특허 및 신기술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테크노파크와 대학의 보유 특허 및 신기술 공동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원자재 및 유가 폭등으로 인한 수익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최근 지식재산권과 기술 및 특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강화, 공공기관과 대학에서는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기술이전에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추세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공동홍보를 통해 지역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 약 400건의 특허와 SMK(Sales-Material-Kit, 기술사업화보고서)를 공개하고, 기술수요조사서를 바탕으로 공개된 특허 이외의 필요기술에 대한 기업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우수기술의 조기 사업화와 비용절감을 통한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허 및 기술과 대학 및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서로 중개함으로써 기술거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술사업화 직접지원과 타 기업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매출 활로를 개척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의 기업 여러분들이 대학에서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 아이템, 아이디어의 조기 사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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