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중학부 평영 200m 우승…광주체육중은 금1, 은2, 동1
광주체육중 수영 선수들이 광주전국수영선수권 대회 출전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체육중학교 정건우가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정건우(2년)는 남자중학부 평영 2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25m를 남기고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2분 19초 76의 기록으로 광주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평영 50m 결승전에서도 30초 1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1개를 추가했다.
광주체육중은 정 선수 활약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수확을 올렸다.
정건우 선수는 “대회전부터 과도한 긴장감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했다”며 “경기에 집중하면 해낼 수 있다는 김형주 교감 선생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지훈 선수(3년)는 남자중학부 접영 200M 결승전에서 2분 09초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지훈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국가대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학년 유석민은 남자중학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 40초 19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괄목 성장을 보이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김지은 감독은 “선수들의 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이 지도자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그 동안 훈련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칭찬과 격려를 통해 내년 소년체육대회에서도 광주 수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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