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GI서울보증]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금융당국이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의 지분(93.85%)을 단계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전날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공자위는 우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예보가 보유한 주식의 10%를 기업공개(IP0)를 통해 상장해 처분할 계획이다. 상장 이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2~3년에 걸쳐 소수 지분 매각으로 예보 보유 지분을 꾸준히 줄일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50% 넘는 지분 매각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예보의 경영권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장 시기나 매각 물량, 공모 가격 등은 추후 공자위 논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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