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원회 협약식
윤병태시장(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오른쪽)과 김영록 도지사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현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전남도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협약식'을 갖고, 발전기금 50억원 출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21일 지방선거 후보 시절의 윤병태 나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체결했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실천이다.
이들 후보들은 협약을 통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경제권 성장을 위한 공동 과제추진,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구축에 따른 생활권 통합, 혁신도시 탄소중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 쓰레기 자체 처리계획 수립, 혁신도시발전재단 설립 및 발전기금 조성에 대한 협력 등이 담겼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혁신도시 성과 공유를 위한 발전기금에 50억 원을 출연한다.
발전기금은 공동혁신도시의 성과를 광주·전남 지역에 고루 나눔으로써 혁신도시 조성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윤병태 시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혁신도시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어려운 재정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기금 출연을 결정했다"며 "전기금이 광주와 전남에 고루 쓰여 지역균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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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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