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로 주목받은 기업 임원진들이 잇따라 자신들의 회사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김진평 미코바이오메드 부사장은 자신이 소유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1만5,193주를 모두 팔아 약 2억 4,000만원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보유해, 최근 원숭이두창 대표 테마주로 꼽히며 급등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무상증자를 공시하며 상한가를 이어갔던 케이옥션 홍보이사도 상장 5개월여 만에 2,000주 전량을 매도하며 약 5,00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이에 증권업계에선 임원의 자사주 매매가 시장에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임원의 자사주 거래에 제한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