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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파이브코리아, 기내 광대역 무선인터넷 사업 출범

S경제 입력 2022-08-02 16:51 수정 2022-08-03 14:3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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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Five KOREA(대표 홍사욱)는 유럽의 기내 무선인터넷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시장에서 기내 A2G(Air-to-Ground) 무선인터넷 연결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독일 본사 SKYFive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SKYFive Korea는 국내 파트너사에 A2G 항공기 무선인터넷 연결을 위한 관련 핵심장비,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민간항공기부터 헬리콥터, 드론 택시(UAM) 등 분야 A2G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SKYFive의 핵심 기술특허인 A2G 솔루션은 지상 기지국에서 10km 상공에 무선 전파를 송신, 대기시간이 짧고 저렴한 광대역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A2G 서비스는 1 밀리초 미만의 대기속도로 1기가비트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할 수 있어 데이터 트래픽 속도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기내 무선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제공하여 항공사에게 운영효율성 향상, 고객만족도 향상, 부가수익창출을 제공하고 탑승객에게는 새로운 경험 제공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SKYFive 설립자 Thorsten Robrecht 대표는 “세계적으로 IT 기술의 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A2G 솔루션을 상용화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홍사욱 SKYFive KOREA 대표는 “단순히 기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넘어서, 기내 비대면 식음료 서비스, 기내 면세서비스, 도착지 공항물품 배달서비스, 마케팅 및 광고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고객가치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항공 외에도 공공안전, 택시 드론(Urban Air Mobility)등 다양한 분야에 SKYFive A2G 솔루션을 적용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YFive Korea는 오는 2023년까지 세계 IT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시장에 고속 비행체에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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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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