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5일 상장 후 처음으로 신영증권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으로 내년 8월 3일까지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회사가 가진 사업역량과 미래 성장성에 비해 현 주가가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다는 판단이며, 장기적 기업가치 상승 전망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장기업으로써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주주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도 회사가 고려할 수 있는 주주가치 솔루션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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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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