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하는 포스터.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 관광기업지원센터가 혁신적 지역 관광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 창업 확산을 위해 관광스타트업 및 예비관광창업자를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주 지역에 창업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 또는 7년 이내 창업자(기업) 중 관광 관련으로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지역상생 전통 관광기업 ▲지역혁신 관광벤처·스타트업 ▲ICT 기반 융복합 기술 관광기업 ▲예비 관광 스타트업 4개 분야로 사업성·기술성·지역관광 특성·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6,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컨설팅 및 투자유치 참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기업뿐만 아니라 1차 서류심사 통과자 중 입주를 원하는 경우에도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의 상세 내용과 참가신청서 등은 (재)광주관광재단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재)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며,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2026년까지 5년간 약 100억원(국비 50억원·시비50억원)을 투입해 관광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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