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2년 연속 대상
구복규 군수 "국가 첨복단지 유치로 바이오메디컬 거점 자리매김"
구복규 화순군수(오른쪽)가 지난 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국 심사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신홍관 기자] 전남 화순군이 2022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국가백신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분석 그리고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고객신뢰도 1위와 미래 가치가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연구 개발과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 인증, 생산제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모든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며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핵심 정책과제로 정하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화순백신산업특구 인프라 고도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29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80억) ▲m-RNA백신 실증지원기반구축(430억)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턱 기능 확대(442억)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200억)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320억)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150억) ▲치료백신 세포치료제 상용화 연계 고도화(87억) 등이다.
첨단복합산업단지에는 면역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과 실험·생산기반인 첨단 신약 개발지원센터, 첨단 신약 생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가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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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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