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 조감도. [사진=청주테크노폴리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청주시와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 8개사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조성 중인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 공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업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상업용지 8개 블록과 근린생활용지 15개 블록, 준주거용지 30개 블록, 주차장용지 3개 블록, 지원시설용지 8개 블록이다.
입찰신청금은 각 용지당 1,000~5,000만 원이며 대금 납부방법은 계약금 10%, 중도금 매 6개월 20%(4회 균등분할납부), 잔금 10%로 진행된다. 공급대상자 결정 방식은 최고가 입찰 방식이며, 입찰은 오는 29일이고, 계약일은 8월 30일~9월 1일 양일간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본격적으로 조성에 나선 복합도시로 기업체, 상업, 주거, 교육시설이 동시에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 약 143만㎡, 상업 및 유통시설용지 약 25만㎡, 주거시설용지 64만㎡, 지원시설용지 11만㎡, 공공시설용지 137만㎡로 구성돼 향후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3차사업 용지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SK에어가스 등 국내 대기업 다수가 입주해 있으며 LG화학, LS산전, 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 일반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기업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 중 반도체 벨트조성지역에 청주시가 포함된 만큼 향후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입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1만 1,34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도 계획돼 있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우방아이유쉘', '신영지웰' 등이 입주를 완료했고 향후 입주 단지 증가에 따른 다양한 편의시설도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사업부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테크노폴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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