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센코는 16일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 15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센코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원,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31% 증가했으며,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도 171억원을 기록하며 34% 성장했다.
매출 성장세는 국내 반도체 시장에 센서 기기의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이 170% 성장함과 동시에 해외 센서기기 매출회복에 따라 85% 성장을 기록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센코는 센서 기기의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환경, 안전 시스템 구축 관련 400여건 이상의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미 수주한 오산시 및 강릉시 스마트 시티 사업의 연내 마무리는 물론 하반기에는 여수, 군산, 부산, 대구성서 등 스마트 그린 산단 구축 사업의 수주도 준비하고 있다.
센코 관계자는 “각종 산업에서 활용도가 늘어나, 성장속도가 가파른 센서 시장을 다양한 제품으로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누적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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