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졌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입후보자 6명 중 남병호 전 KB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이사 시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면접 후보로 선정됐다.
1967년생인 남 전 대표는 서울대 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을 수료하고 미 워싱턴대 로스쿨에서 비교법학을 공부했다.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 한국자금중개 전무, KB캐피탈 경영관리본부장(전무), KT캐피탈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박 전 대표는 1957년생으로 서강대 외교학 학사,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끝냈다.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은행장 직무대행, 국민카드 부사장, KB캐피탈 대표를 지냈다.
1963년생인 정 전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을 마쳤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거쳐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는 금융학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4회로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무위원,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쳤다.
협회는 내달 6일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한 뒤 이후 열리는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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