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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투자전략]‘호재가 없다’…국내증시 눈치보기 장세 이어질 것

증권 입력 2022-09-05 06:18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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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8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지속되는 금리 인상 우려와 러시아의 가스 중단 연장 소식이 더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국내증시 역시 호재의 부재 속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1.07%, -1.07% 내렸고, 나스닥 지수 역시 -1.31% 하락했다.

이날(현지시간 2일) 시장은 8월 고용보고서를 주목했다.

노동부는 계절 조정 기준 8월 일자리가 31만5,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31만8,000개)에 부합하는 수치로 7월(52만6,000개)보다 감소한 수치다.

실업률 역시 지난달(3.5%)보다 높아진 3.7% 기록했다. 실업률 상승은 노동시장에 진입한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뉴욕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 전환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과 러시아가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 중단 소식에 시장이 하락 전환했다.

증권업계는 국내증시 역시 부진한 대내외 여건 속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어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공지능용 반도체 대중국 수출제한, 한국 수출둔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부정적 수급 지속 등이 이어지는 등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 속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5일(월) 미국 노동절 휴장과 7일(수) 비 연준 베이지북 발표, 8일(목) ECB통화정책회의, 파월 의장 발언, 국내 선물옵션동시만기일 등 시장 변수가 될만한 요인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에 대한 상방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ETF를 통한 대안 투자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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