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구 89명 가구당 최대 300만원 지원
장성군은 이주여성 가족들이 친정을 다녀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장성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입국 2년 이상 지난 결혼 이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현재까지 99세대 292명을 지원했다.
장성군은 올해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20가구 80명에게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 이들은 9~12월 사이 친정에 다녀오게 된다.
한편, 장성군은 내년부터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 대상자 선정에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이수 시간을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자의 적극적인 한국생활 정착 노력이 평가항목에 추가될 예정이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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