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포레스트 키친’, 서울 100대 레스토랑 선정…"비건 레스토랑 새 트렌드 선도"
"올해 오픈한 채식 레스토랑 중 유일"
농심의 포레스트 키친(Forest Kitchen) 외경. [사진=농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농심 포레스트 키친(Forest Kitchen)이 서울 10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2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100선’에 Forest Kitchen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채식 레스토랑은 총 9개이며, 올해 새롭게 오픈한 채식 레스토랑 중에서는 Forest Kitchen이 유일하다.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선정 및 발표하는 것이다. 서울의 맛을 집중 조명, 세계적인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고 서울 관광문화의 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심사 기준으로는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 등을 반영한다.
Forest Kitchen은 비건 푸드로 고객의 힐링과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담아 지난 5월 잠실 롯데월드몰 내에 문을 열었다.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비건 여부를 떠나 요리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레스토랑 오픈 세 달여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것은 Forest Kitchen의 완성도 높은 요리와 서비스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며, 비건 레스토랑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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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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