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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국내증시, 유가·원달러 환율 하락에 투심 회복…코스피 2,384선 마감

증권 입력 2022-09-08 15:57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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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8일 국내증시는 단기 낙폭과대 인식이 자리 잡으며 뉴욕증시 반등세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큰 변동성 없이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8일 전장 대비 0.71% 오른 2,393.27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한 2,379선을 기록했다. 다만, 개인가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384.28p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1억원, 5,002억원 매수했고, 외국인은 6,513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508개 종목이 상승했고 333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 대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화학(+1.78%), 증권(+1.58%), 섬유의복(+1.53%), 금융업(+1.15%) 등이 올랐으며, 철강금속(-1.20%), 운수장비(-0.88%), 기계(-0.22%) 등이 내리며 상승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1%), LG에너지솔루션(-0.31%), 삼성바이오로직스(-0.12%)등이 내렸고, LG화학(+3.37%), 삼성SDI(+3.07%), 등이 오르며 혼조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777.81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1,861억원)은 매도하고, 외국인(+1,144)과 기관(+823)은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2.76%), 에코프로비엠(+3.55%), 엘앤에프(+6.57%), HLB(+11.40%) 등 전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내에서 3번째로 원통형 2차전지를 개발한 금양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금양은 이날(8일) 최고가인 2만1,250원을 기록했지만, 상승 폭을 줄이며 전 거래일 대비 3.56%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 내린 1,38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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