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 특화 분야 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모집
광양시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광양시]
[광양=송이수 기자] 전남 광양시와 (재)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 양성과 메이커 발굴·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4차산업 미래가족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해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자녀를 동반한 60명의 가족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참여가족은 자신의 코딩에 따라 색상과 밝기, 글자가 바뀌는 나만의 무드등을 제작하는 ‘IoT 나를 보여줘’, 3D프린터를 이용해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쉐이커 키링과 그립톡을 제작하는 ‘3D프린터를 활용한 레진공예’를 체험했다.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은 지난달에 3개 초등학교(제철남초, 옥룡초, 골약초), 이달은 진월초, 내달에는 제철초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커 동호회를 위한 실습터 장비 활용 교육, 시제품 제작 재료,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5개 팀을 지원하고 1팀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3개 팀이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며 2개 팀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 중이니 관심 있는 동호회나 동아리는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융합형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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