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경기테크노파크 등과 ‘중기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김대철(왼쪽 첫 번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과 유동준(〃두 번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위광복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본부장이 15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기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소재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글로벌 기술도입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 경기TP, KITIA는 ▲글로벌 기술도입 및 기술사업화 수요기업 발굴 및 네트워킹 지원 ▲글로벌 기술도입 및 기술사업화 희망 기업의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및 자금 융자 등을 위한 지원사업 관련 상호협력 ▲글로벌 기술도입 및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보 고유의 기술매칭시스템(Tech-Bridge)을 활용해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들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핵심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금융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술이전 및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도입 및 기술화를 활성화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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