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의 86%가량이 수도권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말 평균 코스피·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430조9,547억원 중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이 86.2%(2,096조4,052억원)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 기업의 시가총액은 전체의 13.7%인 334조5,494억원에 그쳤습니다.
한편, 수도권 상장사의 시가총액 비중은 2019년 85.8%, 2020년 86.5%, 2021년 85.7%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nyseong@sedaily.com
성낙윤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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