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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기술'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전국 입력 2022-09-21 10:1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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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입 유휴시설 정보 제공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농촌유휴시설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플렛폼 구축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사진=전북도]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도는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농촌유휴시설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면,  13개 시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이번에 추진되는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은 기존에 농촌유휴시설 개발을 위해 제공되었던 사진이나 위성도 등 제한적 정보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유휴시설의 실내·외 공간 구성을 구체적이고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그 차별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농촌협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대규모 농촌개발사업 지구에 대해 사전 중복성 검토, 사후 개발 운영·관리 등의 체계적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졌다.

디지털트윈 이란, 컴퓨터에 현실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농촌개발사업 관계자는 “농촌유휴시설 활성화 및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과적 활성방안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하고 현장에 적용할 기술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전북에서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며, 현장에서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 구축 사업’의 기술적 부분을 설명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향후에도 전라북도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에 적극 협조하여 농촌재생, 농촌관광, 도농교류, 빈집 관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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