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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로 냉장고 분위기 바꿔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출시

산업·IT 입력 2022-09-21 15:55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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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씽큐 앱에서 선택한 테마 색상이 냉장고에 적용된 모습. [사진=LG전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전자가 오는 22일 국내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IFA 2022'에서 처음 선보였다. 고객이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냉장고 색상은 물론 공간 분위기까지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색채 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포함해 도어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적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제품의 기본 색상은 룩스 그레이(상칸)와 룩스 화이트(하칸)로 도어 조명이 꺼져 있을 때도 글라스나 자연 암석의 재질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세트로 구성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를 이루며, 무드업 기능을 연동시킬 수 있다.


제품의 용량은 노크온 기능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604리터, 일반 제품은 601리터, 김치 냉장고는 322리터다. 


냉장 하냉동 냉장고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기본으로 제공하는 69개 음원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음악을 무드업 컬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음성인식', 음료 풍미를 살려주는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 등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기능도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도어 색상 및 테마, 음원,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테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LG 디오스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혁신제품”이라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감정까지 케어하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디오스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오는 22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등 주요 지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23일부터 7주간 운영되는 '씽큐 방탈출 카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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