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뉴욕서 ‘비즈니스 데이’ 개최…“한·미 중소기업 교류 확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현지시간 21일 미국 뉴욕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간 21일 한·미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Business Day in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뉴욕시 등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과 카이스트(KAIST), 신한금융그룹 등 중진공 협력 기관을 비롯해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50여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내년에 신규 출범 예정인 중진공 ‘글로벌지원센터’ 소개와 함께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번 행사를 정례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정부기관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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