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전략적 비전으로 확대해야" 강조
[사진=이재태 전남도 의회 의원]
[무안=주남현 기자] 전남도의 관광 문화분야 투자가 지나치게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태 전남도의회 의원은 2021년 세출결산 관광 문화 예산은 3,690억원으로 전체의 3.7%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년도별로도 2016년 3,784억 원, 2017년 3,730억원, 2018년 3,288억 원, 2019년 3,238억 원, 2020년 3,697억 원 등으로 오히려 줄거나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2022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도민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예산 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 총 7가지 분야 중 관광문화 분야가 2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예산 편성 시 우선투자할 분야로 일자리창출과 함께 관광문화분야를 최우선해야 한다는 도민여론과는 달리 관광문화분야 예산 점유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이재태 의원은 "관광문화분야는 회복탄력성이 낮아 포스트코로나 이후 다시 궤도 위에 올리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전남도가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예산 확대에 나서야 한다"며 "관광문화분야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예산확대가 이루어지도록 전략적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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