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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조규일 진주시장 “항공우주도시 육성할 것”

전국 입력 2022-09-23 19:21 수정 2022-09-24 00:19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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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초소형 위성 개발 추진

조규일 진주시장. [사진=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에 뛰어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 플러스에선 조규일 진주시장을 모시고 진주시의 항공우주도시 육성 전략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조규일 진주시장]
반갑습니다.

[기자]

Q. 초소형 위성 인증 모델 공개 행사 내용은
최근 진주시가 초소형 위성 인증 모델 공개 행사를 열었죠?

[조규일 진주시장] 

그렇습니다. 우리 진주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계획을 지금 세우고 실행을 지금 하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진주시가 2019년도에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협력을 해서 약 예산 약 15억 원 정도를 지원합니다. 해서 이제 한국산업기술시험, 경상대학교 진주시 3개 기관이 지금 추진을 하고 있고요.

 

지난 825일 시험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시험 모델은 실제 비행할 모델과 구조가 똑같고요.
그 시험 모델 공개를 통해서 내년에 우주로 쏘아 올릴 초소형 인공위성. 이 비행 모델을 만들기 전 단계로서 이렇게 완성을 한 겁니다.

[기자]

Q. 초소형 인공위성 역할은
무엇보다 초소형 위성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초소형 인공위성 자체는 그야말로 아주 작은 인공위성인데요. 규모가 10cm 가로 세로 높이 각각 10cm씩 해서 그것을 정육면체를 두 개 쌓아 올린 것 하나를 1U라 그러면은 두 개니까 2U 사이즈가 됩니다.

 

그리고 이 초소형 인공위성은 우주 상공에 쏘아 올려지게 되면은 렌즈를 광학카메라 렌즈를 3개를 달고 있습니다. 3개가 앞으로 3개월 동안 작동이 되면서 우리 지구 특히 우리 대한민국 쪽을 이렇게 관찰을 할 겁니다.

[기자]

Q. 항공우주도시 육성 위한 사업은
진주시는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 이외에도 항공우주도시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면서요?

[조규일 진주시장] 

그렇습니다. 우리 진주시가 사실은 하늘하고 인연이 굉장히 깊은 도시입니다. 1억 년 전 정도 백악기 시절에는 익룡이 이 진주 부근에서 많이 살았다라는 그런 유적이 발견이 되고 있고요.

 

현재는 항공우주도시로서 가까이는 KAI가 있고 진주에 또 공군교육사령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하늘에서 그 많은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도 진주에 유성이 떨어진 그런 기록도 있고요.

 

그런 인연이 바탕이 돼서 지금도 우리 진주시 입장에서 앞으로는 날아다니는 자동차 UAM 산업을 진주가 그야말로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를 위해서 KAI와 계약을 해서 회전익 시험 비행 센터도 지금 만들기 위해서 그 절차들을 지금 계속 진행 중입니다.

[기자]

Q.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사업 내용은

앞서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KAI 회전익 시험 비행센터는 우리 진주시 입장에서는 약 한 3년 전 정도부터 이렇게 추진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KAI하고 MOU도 맺고 MOA계약도 이렇게 체결을 했습니다.


그 주된 내용은 날아다니는 물체 중에서 이 헬리콥터 같이 프로펠러가 있는 비행 물체의 시험비행을 하기 위한 그런 전문화된 시험비행 센터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향후에 헬리콥터를 KAI가 국방부에 납품을 하기 때문에 납품 전에 시험 비행을 하기 위한 장소로 2024년부터 활용이 될 거고요. 그 뒤에 이제 한 3년 정도 뒤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 UAM이 시험비행을 하는 그런 시점이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KAI의 시험비행센터에서 UAM을 시험비행을 하고 향후 10년 되면 상용화가 된다고 그러니까 상용화 전에 많은 UAM을 생산을 해야 되겠죠.

 

그러면은 지금 시험비행센터는 단순한 시험 비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시험비행센터 주변에 UAM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기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조건을 선제적으로 진주시가 KAI하고 계약을 통해서 추진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Q. 위성특화지구 지정 대응 전략은
경남 지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진주시는 앞으로 여기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입니까?

[조규일 진주시장]

우리 진주시는 이미 많은 항공우주 관련 이 기관들이 입지를 해 있습니다. 위성 특화지구가 진주로 지정이 될 경우에는 아마 더 많은 연구시설들이 이 특화지구 내로 들어오게 될 거구요.

 

또한 사천에 확정적으로 건립하기로 돼 있는 우주 항공청. 만일에 설립이 되면 진주 지역을 비롯해서 서부 경남 일원에도 또한 연구시설들이 많이 유치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런 현재 좋은 조건들 우주항공청 위성 특화 지구 그리고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도시. 이런 작업들이 향후에 서부 경남 지역을 우리나라에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항공우주도시의 메카로 이렇게 성장시킬 가능성을 저희들은 보고 있고. 또 그렇게 만들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진주시가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항공우주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고맙습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취재·편집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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