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버진애틀랜틱, 대한항공 소속 ‘스카이팀’ 가입
9월27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더 거킨(The Gherkin) 건물에서 개최된 버진 애틀랜틱의 스카이팀 가입발표 행사. (왼쪽 네 번째부터) 크리스틴 콜빌(Kristin Colvile) 스카이팀 CEO 샤이 와이스(Shai Weiss) 버진 애틀랜틱 CEO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스카이팀 의장. [사진=대한항공]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스카이팀에 영국 소재 버진애틀랜틱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다.
스카이팀은 버진애틀랜틱의 가입을 통해 대서양 횡단 네트워크, 히스로 공항 및 맨체스터 공항 발착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버진애틀랜틱 승객들은 스카이팀의 차별화된 서비스, 확장된 네트워크와 회원 항공사들 간의 상호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라운지 제공 등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받게 된다.
또, 버진애틀랜틱의 '플라잉클럽' 회원은 버진애틀랜틱이 공식적으로 스카이팀 회원사가 되는 내년 초부터 스카이팀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크인,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태그 및 우선 탑승 등의 혜택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스카이팀 의장직을 맡고 있는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버진애틀란틱은 다른 스카이팀 회원사들과 마찬가지로 혁신적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상징적인 항공사로, 스카이팀 연맹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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