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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

전국 입력 2022-09-30 12:50 송이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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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목욕장 6개소 재개장, 주민건강 꼼꼼히 챙기기로

광양시는 내달 4일부터 공중목욕탕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광양시]

[광양=송이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공중목욕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지역주민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내달 4일부터 재개장한다.

 

공중목욕장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3일 오전 9~오후 4시 운영하며, ·수요일은 여성이, 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한다.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이 우선 대상이며, 이용요금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무료 일반노인(65세 이상) 1000일반주민 1500원의 요금 지불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용객들은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탈의실 등 목욕탕 외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목욕탕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공중목욕장 운영 재개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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