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극 대응"…오비맥주, 몽골서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산업·IT 입력 2022-10-06 15:17
수정 2022-10-06 15:22
서지은 기자
몽골 학생 봉사단이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2010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9월말부터 10월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은 800 그루의 비술나무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3년 간 꾸준히 척박한 몽골 땅에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 사막화 방지와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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