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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펜싱男 단체 김종준 전국체전 첫 金

전국 입력 2022-10-14 19:21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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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축구·펜싱·씨름·우슈 등 4개 종목 메달 획득

지난달 21일 강희성 호원대 총장과 전국체육대회 출전할 호원대 선수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호원대]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이 지난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축구, 펜싱, 씨름, 우슈 등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총 5종목에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펜싱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에뻬로 출전한 김종준 선수(스포츠경호학과 3학년)가 첫 금메달을 안겨주며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축구부가 남자대학부에서 광주선발 광주대를 꺾고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준결승까지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우슈부 윤동해 선수(스포츠경호학과 4학년)도 남권전능에서 동메달, 씨름부 김부건 선수(스포츠경호학과 4학년)가 개인전 용장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명찬 스포츠단장(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미뤄졌던 전국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 되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역량과 기량을 준비해준 학생 선수들이 무척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큰 부상 없이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학생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스포츠단은 1990년 우슈부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선수단, 2013년 펜싱선수단, 2018년 씨름선수단 창단에 이어 올해 복싱부를 창단해 총 7개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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