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다올금융그룹은 19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10대를 전달했고 20일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장벽 해소를 위해 점자정보단말기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이 단말기를 편하게 대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형 점자정보단말기 10대(6,0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다올금융그룹 ESG위원장 최석종 부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의 현실적인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다올금융그룹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올금융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온라인 전자도서 제작 플랫폼 ‘마이픽’에서 진행하는 전자도서 제작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점자 또는 음성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스캔한 텍스트를 제작 지침에 따라 편집하는 봉사활동이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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