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사회적 책임 이행"

산업·IT 입력 2022-10-20 15:49 수정 2022-10-20 16:03 서지은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롯데 GRS CI. [사진=롯데GRS]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GRS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간 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 첫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하는 지표로 21년도 공표대상 215개사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롯데GRS 포함 38개사만 오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롯데GRS는 최우수 등급 선정으로 공정위의 직권조사 면제, 중기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격년),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았다.


롯데GRS는 17년 중소기업의 햄버거 빵 납품을 위한 판로 개방, 제주농가 친환경 커피비료 무상지원, 청년희망나눔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 • 소상공인 •청년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운영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롯데GRS ‘롯데리아 가맹점 상생위원회’ 운영 현황


롯데GRS는 ‘롯데리아’ 전국 가맹점주의 대표격인 8개 지역 가맹협의회를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롯데GRS는 롯데리아 지역 가맹협의회장을 상생위원으로 인정해 18년 5월부터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간 상생협력을 위한 ‘롯데리아 상생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리아 상생 위원회는 2개월당 1회의 정기회의와 상생위원회 구성원의 과반수 요청으로 소집되는 임시회의를 통해 향후 진행할 △신제품 출시 △중•장기 프로모션 운영 △서비스 개편 등의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롯데리아 가맹점 상생위원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대표자 간의 소통과 나은 영업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CI. [사진=롯데GRS] 

■ 롯데GRS ‘롯데리아 가맹점 상생위원회’ 성과


실제 롯데GRS는 지난 9월 ‘상생위원회’를 통해 배달팁 서비스 제도 도입에 대한 안건을 위원회에 상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가맹본부로서 시장 상황에 맞춘 가격 운영 정책에 대해 협의회에 도입 필요성과 향후 각 매장별 매출 기여도 등을 설명 이후 협의회와 최종 도입 시기 조절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GRS는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 및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와 함께 가맹점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외식 가맹사업 공정화 자율 규약”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가맹점과 가맹본부간의 분쟁 발생 시 ‘내부 분쟁조정기구(위원장•가맹본부 대표•가맹점 대표 3자간 구성)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생 공로를 인정받아 21년 11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롯데GRS의 성장은 가맹점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신뢰를 밑바탕으로 공동 성장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동반성장 기틀 마련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MOU협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롯데GRS 지난해 경상북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을 체결하며 경상북도 내 지역 우수 특산물 발굴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역 농가 상생과 수익 증대를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롯데GRS는 기존 양파 공급처인 전남•경남 지역 이외에 경북지역 생산자 단체를 통해 300톤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사회적 기업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에서 연간 컵과일을 공급받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엔제리너스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미생물비료를 제작해 농가에 공급해 농산물 재배에 도움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경상북도 관광지인 대구 수성못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은 베이커리 특화매장으로써 대구지역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인 ‘랑콩뜨레’와 콜라보를 통해 경북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 살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대구 및 경주지역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한 품질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로마켓’ 2호점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기부와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도 도모하는 바로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 /writer@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서지은 기자 산업2부

writer@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