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육개장사발면 출시 40주년…올해 최대 매출 예상
산업·IT 입력 2022-11-10 15:22
서지은 기자
농심 육개장사발면 야외활동 사진. [사진=농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농심은 육개장사발면의 올해 10월 누적 매출액이 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 육개장사발면은 올 11월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1,200억 원으로 최대 매출 기록이 예상된다”며 “최근 수년간 전체 라면 시장 규모가 2조 원 안팎을 횡보해온 것과 비교해볼 때 출시 40년이 된 장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육개장사발면의 최근 인기 상승 비결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 관계자는 “육개장사발면은 컵라면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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