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처용무 등 유네스코 인루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60만장 발행
산업·IT 입력 2022-11-14 14:57
설석용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수양수 발바딧무 기념 우표. [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의 전통 무용 '처용무'를 소재로 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60만 장을 오는 18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처용무'는 '삼국유사'에 실린 신라 제49대 헌강왕 때의 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궁중무용이다. 궁중 연례에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섣달 그믐날 악귀를 쫓는 의식인 '나례'에서 복을 구할 때 행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2017), 제주해녀문화(2018), 매사냥(2019), 씨름(2020), 줄타기(2021) 등에 대한 기념우표를 발행해오고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하면 된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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