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어, K-컬쳐 콜라보 패션 브랜드 ‘돕’ 내년 봄 출범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 [사진=우리넷]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우리넷은 14일 자회사 제이스테어를 통해 K-컬쳐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인 ‘아트믹스(Artmix)’의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로 ‘돕(daub)’을 내년 봄 출범한다고 밝혔다.
패션 브랜드 ‘돕(daub)’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하여 그들의 작품과 이미지를 패션 아이템으로 해석하여 일생 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예술적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로 론칭할 계획이다.
‘돕(daub)’은 초벽을 칠하다는 의미로 아티스트들이 돕(daub)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이를 일상 속의 잔잔한 행복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스트리트 감성을 추구한다.
제이스테어는 이를 위해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내년 봄 시즌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돕(daub)’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는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스테어는 우리넷에서 K-컬쳐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올 초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7월 미술 전문 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를 인수하며 K-Art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20년이 넘는 통신 전문 업체로서 우리넷의 안정적인 사업 구도에, K-컬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성장 동력을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해 추가해나갈 계획이다"라며 "현재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과 자회사들을 통해 시장 참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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