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윈플러스는 16일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식병합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27일부터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 사유로 인한 거래 정지가 풀리게 된다.
아이윈플러스는 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액면가 100원짜리 5주를 500원짜리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식병합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억 5,387만 6,951주에서 3,077만 5,390주로 줄어들었다.
지난 10월 최대주주 아이윈과 신규진 아이윈 대표가 주식병합 전 각각 311만5869주, 19만7049주의 아이윈플러스 주식을 취득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적정 유통 주식수 유지를 통해 주가를 안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식병합을 완료했다"며 "거래재개 이후 이미지센서 등 사업의 성장세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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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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