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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12월 진주 달군다

전국 입력 2022-11-17 14:19 수정 2022-11-17 14:22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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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술 활용 ‘사전 팬미팅’도 눈길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사진=진주국제제즈페스티벌조직위원회]

[진주=이은상기자] ‘2022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125일부터 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예술고등학교, 지역 내 소규모 문화공간 등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진주시, 경상남도, NH농협은행진주시지부, 한국남동발전 등이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나윤선, 최백호, 알리, 포맨스피아노 등 국내 재즈 가수들을 비롯해 Jazz Lag, Naked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 재즈의 향연을 알린다.

 

이들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재즈 메인 공연은 128, 9일 양일간 펼쳐진다. 장소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시간은 오후 730분부터 100분간.

 

메인 공연에 앞서 125일부터 7일에는 허원무 트리오 등 국내 아티스트 6팀의 공연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초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교육, 진주실크와 재즈의 협업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현실에서 아티스트들과 사전 팬미팅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

 

참여자들은 1124일과 28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WILLD(모바일 앱)’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아티스트들을 만나고 재즈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국제제즈페스티벌의 무대가 진주로 정해진 것은 손목인, 이봉조 등 우리나라 재즈 1세대들이 진주 출신이라는 점이 큰 요소로 작용했다.

 

이순경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우리나라 재즈 1세대들의 정신을 잘 기리고, 12월의 진주를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로 물들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2018년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으로 지역에 필요한 공공형 문화예술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면서 첫 시작을 알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관객 2만여 명이 찾은 진주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 음악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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