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경험 활용, 텃밭 가꾸기 지역 아동센터 지원 등
중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수확한 농작물 아동센터에 전달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추진한 텃밭가꾸기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무우를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 활동 지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재 해설사 파견등 어르신들의 경력과 지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시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내용은 문화재 해설사 파견 외에 건강을 위한 노노케어, 힐링 텃밭 가꾸기, 지역 아동센터 지원 등 7개 사업이다.
지난 17일에는 나주 중부노인복지관이 추진한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친환경 농작물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긍적적 노후를 영위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 일자리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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