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용률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최윤정 롯데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전문 연구원이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롯데제과]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제과는 친환경 패키징 노력으로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친환경포장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제고했다.
롯데제과는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제품은 3종으로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칸쵸’ 제품이다. 플라스틱을 종이로 바꾸기 위하여,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을 진행하였다.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로 변경, ‘칸쵸’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컵으로 변경하여 연간 약 576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작년 7월 ‘Sweet ESG 경영’을 선포함과 동시에 친환경 패키징 전략인 ‘Sweet ECO 2025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 제품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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