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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 "효율적 주차난 해소 방안 제안…시와 시민 '맞손'"

전국 입력 2022-11-26 11:48 수정 2022-11-26 12:18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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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보 예산…불법 주·정차 과태료 수입 활용방안 제시

엄소영 천안시의원이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천안시의회]

[천안=김정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지난 25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천안시민은 약 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2.9대의 자동차가 증가하기에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천안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780면 신설을 계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주차장의 확보를 위해서는 도시개발 조성 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며 필요한 예산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수입을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엄 의원은 "건축물 부설 주차장인 공유주차장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로 공유주차장의 시행 여부와 위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공유주차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정확한 표시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엄소영 의원은 주차난은 천안시와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시민 참여율을 높여 주차 문화의 도시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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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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