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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오세훈 만나 "협동조합 육성 지원"

산업·IT 입력 2022-11-29 18:48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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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기조합 지원 예산 확대 등 논의

고척산업용품 환경개선 비용 지원 등 건의

김기문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 추진 바라"

오세훈 "묵묵히 최선 다하는 중소상인 돕겠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 중소기업계가 오세훈 시장을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서울시 기업승계 지원 조례 제정 및 기업승계 센터 설립 등 7개 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고척산업용품 상가단지 내 환경개선 비용 지원, 서울시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등 6건을 서면 건의 사항으로 전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가 이차보전 확대와 같은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내년 상반기 경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미력이나마 서울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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