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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돈가방 주인 찾아준 '수원 양심 아파트',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 수상

산업·IT 입력 2022-12-01 08:1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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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백현기(왼쪽 두 번째)가 '제2회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을 받고 있다. [사진=포커스미디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땅에 떨어져 있던 현금 2,000만원이 든 돈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찾아준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남아파트'에 제2회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매탄동남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백현기씨는 지난 9월 아침 순찰 중 주차장에서 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현금이 다량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주민이 새벽 출장길에 트렁크에 짐을 옮겨 싣던 중 땅바닥에 가방을 놓은 채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고 현금의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백현기씨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소중한 돈을 찾은 주인은 백현기씨에게 소정의 사례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아파트 경비원의 투철한 사명감이 지역 소식지를 통해 알려지면서 해당 단지 입주민은 물론, 인근 아파트에서도 귀감이 됐다.

 

백현기씨는 "안전을 책임지는 경비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입주민이 칭찬해주셔서 쑥쓰럽다. 어느 경비원이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응원해 주신 만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 우수 아파트상은 '공동체 정신으로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아파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제정했으며, 지난 8월 의왕 반도보라빌리지2단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포커스미디어는 경비원에게 감사패와 방한복을 전달하고, 휴게실에 에어컨과 난방이 동시에 되는 냉난방기를 선물로 설치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매탄동남아파트에서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포커스미디어도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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