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평균 128명 인구↑…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효과
전북 완주군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 지역 내 인구가 월평균 128명이 증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11월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총 9만1776명으로 지난 6월 말 9만1134명에 비해 642명(0.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 평균 128명의 인구가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전주에서 전입 한 인구는 395명이며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유입된 인구가 249명이다.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과 청년세대 지원 강화, 정주여건 개선, 연령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연령별 맞춤복지와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해 왔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 증진에 주력해 인구 10만명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본격화되고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수도권과 충청권 등 ‘전북도외 전입’이 활발히 진행될 경우 인구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9613028@sedaily.com
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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