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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산업부 산업전략 원탁회의 참석…“탄소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산업·IT 입력 2022-12-06 16:34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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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이 6일 오후 제4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 참석해 효성의 탄소섬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현준 효성 회장, 이창양 산자부 장관,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사진=효성]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오늘(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이 주재한 제4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통해 효성의 탄소섬유의 개발 현황 및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조 회장은 "최근 대통령께서 우주기술 5대 강국 도약을 천명했고, 산자부에서도 방위산업 강화를 위해 탄소복합소재 등의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오늘 이 회의는 참으로 시의적절 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탄소섬유를 미래산업의 쌀로 비유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효성은 정부의 지원으로 최근 세계에서 세번째로 우주항공, 방산 등에 사용하는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 일본 등의 선진기업들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고,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 보시며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탄소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여기 모이신 산업계 대표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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