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중장기 비중확대 기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6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호조로 내년에도 연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은 3,31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 3,28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케미칼의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매우 부진하나 신재생에너지가 2,94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성수기로 셀, 모듈 출하량이 3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평균판매단가도 견고, 원가는 하락했다”며 “12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 프로젝트 매각을 발표했는데 관련 매출에 따라 추정치가 변동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내년 태양광 셀, 모듈 사업 부문은 폴리, 웨이퍼 급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견고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며 “미국 투자발표, 발전 다운스트림 확대, PVC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은 셀, 모듈의 피크아웃을 우려하고 있으나, 중장기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조정을 적극적인 비중확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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