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산면 일대 정전 주민 큰 불편
입력 2022-12-27 19:05
수정 2022-12-27 19:25
주남현 기자
한전, 태양광 시설로 추정 피해 신고 접수중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공산면 일대가 27일 오전 정전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 450여 곳의 가구 및 시설 주민들이 추위에 떨고 피해를 호소했다.
또 지역에 소재한 A의원은 정전으로 환자 진료가 중단되는 소동을 겪었다. 특히 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변형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한전은 "태양광 시설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정전에 따른 주민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집계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