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2,000만명이 찾은 ‘엔카시세’…“빅데이터·머신러닝 기술 주효”
“소비자들 중고차 거래에 도움”
‘엔카시세’ 이미지. [사진=엔카닷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엔카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가 최근 4년 간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엔카시세’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개별 매물 가치를 평가하고 중고차의 적정한 구입가를 제시해주는 엔카닷컴의 시세 제공 서비스다.
엔카닷컴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엔카시세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업계 최대 수준인 누적 2,156만명이 엔카시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소비자들이 ‘엔카시세’를 찾는 이유로는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업계 최다 수준인 약 900개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상시 제공함과 동시에 시장가에 가까운 신뢰도 높은 시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엔카닷컴의 설명이다.
엔카시세는 지난 23년간 축적한 중고차 데이터 베이스와 연 평균 120만대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엔카의 광고, 판매, 매입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 높은 시세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차량 상태와 검색수, 구매 문의수 등을 토대로 중고차의 판매가능성을 분석하고 경쟁 차량 대비 적정 시세를 알려주는 ‘시세리포트’도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중고차 시세 외에도 캐피탈사, 자동차 스타트업, 금융사 등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의 종합 분석을 제공하는 법인용 시세도 진행 중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시세는 중고차 시장 내 정보 불균형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기준으로, 엔카는 방대한 데이터와 머신러닝 등의 IT기술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정교한 시세 데이터 서비스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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